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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MOY DIY 앰프

2008/10/12

+) 참고 1년전 글임.

참조한 데이터는 여기에 모두 있다.
http://luciel.tistory.com/2629999

감사드립니다. ^^;;

완성품은....

참 볼품없다.
목적은 헤드폰 앰프가 아니라 차량용 프리앰프이다.

집에 연장도 없고, 와이어도 없어서.
쓰메끼리손톱깎기와 굵은 배선을 이용했고,
백만년만의 땜질이고 차량용이고 해서 부품 배치는 널널하게 했다;;

차량용이기에 어댑터용 잭도 없고 배터리 단자도 없다.
LED도 빼버렸고 가변저항(볼륨)도 뺐다. -__-;; (평소의 성격이... ㄷㄷㄷ)

부품은 IC114 에서 모두 구입하였고.. 여유있게 샀는데도 만원 조금 넘게 들었다. http://www.ic114.co.kr/

저항도 크리티컬하지 않은 것들은 대충 4.7K로 통일;;;;
원래 오늘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;; 광속 배송으로 금욜 저녁에 주문한 것이 토욜 아침에 도착해서 -_-;

. . .

결과.

OP-AMP는 NJM5532가 풍부하고 강력한 저음을 보여주었으나.
원래가 해상도 떨어지는 아이리버 NV 네비게이션하고는 어울리지 않아서 TL072를 사용.
NJM5532가 팝에 잘 어울리긴 했지만 해상력이 좀 부족한 듯 했고,
TL072은 좌우로 좍좍 뻗은 시원한 공간감을 들려주었다.

이런 허접해 보이는 회로가 이 정도의 음질 향상을 가져올줄은 ㅠ.ㅠ 난 정말 몰랐었네 ㅠ.ㅠ

음질좋기로 소문한 MP3 EMX530과 인켈 오카를 체결하여 들어보니.
역시 아이리버 NV는 음향으로는 한참 후지다.

어차피 차량용으로 소소한 음질은 일단 무시하기로 하였다.
차량에 장착 될 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.

순정 오디오 ---> AUX 변환기 ---> 자작 앰프 ---> 아이리버 NV 네비게이션
여기서 AUX변환기는 순정 오디오의 CD 버튼을 눌렀을 때 CD처럼 동작하게 한다.
라인 입력 레벨의 프리 앰핑은 헤드폰 앰프로도 충분.

사실 음질 향상을 위해서 시작한 것은 아니고,
아이리버 NV 라인 아웃 출력과 AUX 단의 연결에 있어서 레벨이 맞지 않았고.

이 때문에 음질 저하 및 소소한 노이즈가 있었기 때문에 시도해보았다.

부품도 남는데 하나 더 만들어서 회사에 가져다 놔야겠다 ㅋㅋㅋ
큰 기대를 안 했는데.. 돈/시간 들인 비용에 비해서 음질향상이 크다.

10만원짜리 헤드폰 앰프 사려고 했었는데 돈 굳었다.;

+) 볼륨 뗀 위치에 아무 저항이라도 안 달아주면 웅~ 하는 노이즈 들어온다. 입력단이 오픈상태이기 때문.
오차 5% 저항 달면 저항 오차 때문에 좌우 음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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